
[한국시니어신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민간기업의 장노년층(시니어)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오는 7월 11일까지 「2025년 부산광역시 시니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선정」을 위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장노년층(시니어) 일자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매년 환경개선비를 매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장노년층(시니어) 일자리 고용 증대에 기여한 지역기업 9개 사를 선정해,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혜택(인센티브)으로 400만 원을 지원한다.
우수기업 신청 대상은 공고일(2025.6.30.) 기준 만 55세 이상 근로자 고용 비율이 10퍼센트(%) 이상이며 시니어 근로자가 5인 이상인 기업이다.
시는 8월 중 서류심사를 거쳐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오는 9월 말 개최되는 부산 50플러스(+)일자리 박람회에서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신중년과 노년층의 사회참여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 확산과 인식개선을 위해 개최되는 부산 50플러스(+)일자리 박람회에서는 50세 이상의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컨설팅)을 지원한다.
시니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7월 11일까지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이나, 중앙부처나 지자체로부터 설립 또는 운영비를 받는 기업은 제외된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우수기업을 지원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기업에 동기를 부여하고, 고용 창출을 넘어 고용의 질을 개선하고 장기적 고용 지속성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동은 기자] edong@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