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니어신문]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저소득층·장애인·노인 등 의료소외계층과 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관리 한방진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관리가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가정 및 경로당으로 공중보건 한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한방진료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금연과 비만탈출을 위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전주시민들도 금연침·비만침을 맞을 수 있다.
특히 보건소는 한의사와 간호사가 찾아가는 한방진료 외에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등 간호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에게는 필요시 파스 등 통증완화 의료용품 등도 지원된다.
보건소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속에서도 꾸준히 이어온 이 사업을 올 하반기부터는 방문 대상 가정과 경로당을 추가로 선정해 한방진료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의료적 접근이 어려워 진료를 받기 어려운 의료취약계층 및 전주시민을 위해 앞으로도 한의약 건강관리 한방진료 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겠다”면서 “전주시민을 위한 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전주시민의 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