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니어신문] 실버테크 스타트업 실버스타랩(대표 조영훈)이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서울숲 꽃길만 걸어요 축제'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꽃길만 걸어요’ 축제는 서울시와 성동구 일대의 주민조직, 시민단체, 관내 대기업, 청년기업 등이 참여해 성동구의 도시재생 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시민협력 문화축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2019년에 이어 3년 만에 개최되는 '꽃길만 걸어요' 축제는 성수 도시재생 리더단 체험캠프, 성수동 주민 가족 패션쇼, 성수동 문화 체험, 지역 소상공인 팝업 스토어, 청년마켓 등이 운영된다.
실버스타랩은 이번 축제를 위해 복지용구 유통사 다온테크의 가가온, 미국 리커버리 헬스케어 브랜드 하이퍼아이스와 함께 '꽃길인생 활력 시니어벤저스'라는 캠페인 그룹을 조성했다.
캠페인 그룹은 동네청년협동조합(대표 이동현) 등 지역형 청년 건강프로그램 창작단체와 함께 서울숲 중앙공원 체험존에서 시니어 별별 클래스, 한가족 운동 교실, 요양보호 복지용구 체험존 등을 운영하며, 잔디광장에서는 세대 '세대공감 활력운동'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니어벤저스 캠페인 리더로 나선 닥터케어 유니온 연구소 백형진 박사는 "성수동의 도시재생 성과가 새로운 공감문화의 상징이 되었다"며 "코로나19가 소멸되는 현 시점에, 성수동 꽃길만걸어요 축제가 지역의 시니어는 물론 청년들에게도 건강과 활력을 전파하는 중심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실버스타랩은 축제 이후에도 시니어벤저스 캠페인그룹과 함께 성동구를 비롯한 여러 자치구에 시니어 맞춤 교육, 건강운동 코칭 프로그램, 요양급여 수급자 대상 복지용구 확대 활동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