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니어신문] 다시 일하고 싶지만, 상황이 뒷받침되지 못해 취업전선에 뛰어들지 못하고 있는 시니어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한국시니어신문>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시니어들에게 재취업자 맞춤 훈련 과정을 소개하고자 한다.
◇ 직업훈련이 필요하다면
경기도는 4월 10일부터 26일까지 직업능력개발훈련부터 취업 연계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맞춤형 직업능력개발훈련’ 참여자 142명을 모집한다.
직업능력개발훈련은 신산업과 기술 융합 위주로 선정해 모집한다. 특히, ▲스마트 물류관리 ▲모빌리티플랫폼 자동차진단유통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전문 엔지니어 등 3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만 40세 이상 만 65세 미만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재취업 의지가 있고 관련 분야 취업 희망자여야 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인 점이 눈여겨볼 만하다. 참여하고 싶다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재취업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도 주목
한편, 경기도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도 지원한다.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여성취업지원금’은 취업 지원 서비스와 구직활동비용을 지원한다.
적극적인 구직의사가 있고, 만 35~59세 여성이면서 경기도에 거주한 지 1년 이상이라면 주목해야 한다. 또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미취업 여성이어야 한다.
선정되면 취·창업 학원비, 자격증 취득비, 교재 구입비 등으로 사용 가능한 구직활동비용을 3개월간 월별 40만 원씩 최대 1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민준 기자] minjun@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