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니어신문] 시흥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백금화)는 만성질환으로 약물 복용이 많아 식욕이 떨어지고, 면역력 약화로 질병치료가 지연되고 있는 취약노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5일 건강 취약노인 어르신에게 균형 잡힌 영양소를 제공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신체적 기능 악화를 지연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영양듬뿍 건강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죽세트, 국세트, 김세트, 황도, 귤 등으로 구성된 ‘영양듬뿍 건강식’ 식품 꾸러미를 저소득층 독거노인, 노인부부, 조손가정 84가구에 키트를 전달하면서 안부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취약노인을 위로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식품 꾸러미를 전달받은 노인부부세대 어르신은 “자녀 같은 마음으로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항상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매우 기뻐했다.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의 긴급지원뿐만 아니라 전화, 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 및 일상생활지원서비스, 지역자원연계서비스, 사례관리를 통한 대상자 관리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도윤 기자] doyun@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