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 지난 8월 8일 말복을 맞아 연세더바로병원 경기시흥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과 ‘1004 나눔숍’ 8호점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연세더바로병원 경기시흥은 ‘1004 나눔숍’ 8호점으로, 혹서기에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2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복지관은 이 후원금을 지역 내 저소득·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식 제공과 여름철 건강관리 물품 구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양 기관이 지난 6월 25일 지역 어르신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첫 나눔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영목 연세더바로병원 경기시흥 대표원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우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장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지원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연세더바로병원 경기시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후원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 신천역 2번 출구에 있는 연세더바로병원 경기시흥은 2023년 3월 개원한 척추ㆍ관절 전문 병원으로, 신경외과ㆍ정형외과ㆍ통증의학과ㆍ신경과ㆍ치과ㆍ내과ㆍ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80병상 규모의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우 기자] woo7@kseniornews.com